면접

2019년 하반기 교보생명

맨사설 2022. 7. 4.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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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목 받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데이터 분석과 관련된 직무가 핫 하지만 그만큼 정보가 별로 없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처음으로 저의 얘기를 블로그에 올려봅니다.

 

 

 

제 소개를 간략히 하자면 수학이 유일한 장점이었던 저는 수를 다루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데이터 분석 직무가 저랑 가장 잘 맞을 거 같았고 관련된 직무에서 일하기 위해 직무와 관련된 회사는 공고가 뜨면 모두 지원했습니다. 셀 수 없이 많이 지원하였고 서류 합격은 대략 10% 내외였던 거 같습니다. 그렇게 서류에 합격하여 필기시험을 치면 대략 70%의 확률로 필기를 합격하여 면접을 갔습니다. 수많은 면접 탈락 경험을 하며 제 경험담을 적어 공유한다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것이라 믿어.. 글을 적어 봅니다.

 

 

 

저는 지방 국립대에서 통계학을 전공한 저는 20년 2월에 졸업을 했습니다. 졸업과 동시에 취업하고 싶어 지원한 교보생명 디지털 직무를 지원했고 서류에 합격해 서울까지 가서 필기시험을 봤습니다.

 

 

 

필기시험은 IQ 테스트와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교보생명 필기는 짧은 시간 내 얼마나 실수를 하지 않고 최대한 많이 푸는지가 관건이었습니다.

 

 

그렇게 운 좋게 필기에 합격하고 코로나 19가 터지기 직전이었기에 1박 2일로 교보생명 연수원에서 면접을 봤습니다.


면접은 총 3가지로 1. PT 면접 2. 직무 면접 3. 임원 면접이었습니다.

 

 

1. PT 면접은 숫자와 표로 된 자료를 보고 준비를 하고 1대1 방식으로 각자의 의견을 내는 방식이었습니다.


2. 직무 면접은 다대다 면접으로 주로 프로젝트 경험이 있는지 또는 디지털 직무와 관련된 생각한 아이디어가 있는지 물어봤던 거 같습니다.


3. 임원 면접도 다대다 면접으로 디지털 직무 중에서 세분된 3가지 직무가 있는데 어떤 곳에 가고 싶으며 왜 가고 싶은지와 자신의 장점을 물었습니다. 또한 각자에게 상황을 주고 그 상황에 맞게 토론을 시키기도 했습니다.

 

 

 

교보생명 같은 경우 약 19명이 면접에 왔으며 20명 중 4~5명 뽑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1박 2일의 면접으로 나머지 분들과 대화를 할 시간이 있었는데 석사 2명, 외국대학 출신 2~3명, 문과생이지만 이름있는 데이터 공모전 수상 3명, 저 포함 지방대 출신 2명, 나머지 인 서울 등 스펙이 너무 넘사라 조용히 듣기만 했던 게 기억납니다..ㅎㅎ

 

 

 

저는 결국 탈락했지만,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교보생명은 다른 기업과는 달리 학벌보다는 다른 인간적인 면을 더 많이 본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교보생명은 글로만 (혁신적, 도전적, 고객중심적)하는 기업과는 달리 진심으로 창의적(독특함이 면접에서 어필될 필요가 있음)이고 도전적인 사람을 원하는 거 같았습니다.

 

 

 

PS : 교보생명 면접 같은 경우 시간이 좀 지난 현재 글을 적고 있어 자세히 생각나지 않는 점 고려해서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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